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5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상품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카드를 가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익상품 zgm.고향으로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행사에 동참했다"며 "지역금융 선도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이용액의 0.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 중 기부지역 오프라인 가맹점 및 전국 농협판매장(하나로 마트, 농협주유소 등) 이용 시 최대 1.7%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1일에는 체크카드를 발행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주유상품권(1~3만 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 전국 1400여 개 전통시장 10% 할인 혜택 △충남 예산시장 맛집 20% 할인 혜택 △지역별 유명 베이커리·카페 1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여 지역주민 복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