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4일 열린 '합성동지점 이전식 및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제15대 BNK경남은행장으로 취임한 예경탁 은행장이 첫 행보로 지역 소상공인과 직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날 예 은행장은 '합성동지점 이전식 및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지점 이전을 축하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상공인 간담회에는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김민우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팀장, 거래 소상공인 대표 5명이 참석해 경남은행이 추진 중인 동행 프로젝트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예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효근 이사장에게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 15억 원(보증한도 225억 원) 증서'를 전달했다. 앞서 2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10억 원에 이어 추가로 15억 원을 특별 출연한 것이다.
또한 경남은행은 보증한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의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예 행장은 다수의 용역 직원들이 근무 중인 창원시 BPR센터를 찾아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퇴직 직원들의 모임인 경은동우회, 본점 직원들 등 전ㆍ현직 직원들과 만나 경남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