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위기 소상공인에 '경영주치의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23-03-31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진구청 전경. (자료제공=광진구)
▲광진구청 전경. (자료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는 일대일 맞춤 상담과 시설 개선을 지원해 소상인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4개 업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올해도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이 함께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구는 업체당 최대 150만 원까지 시설비를 지원한다.

상반기 신청 일자는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다. 선정된 업체에는 예비 진단을 위해 경영 전문가가 찾아가 업체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점에 대해 알려준다.

세부적으로 △마케팅‧홍보 △고객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세무‧노무 △유통물류 등에 대한 맞춤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기본 2회 일대일 상담이 제공되며, 추가 요청 시 1회 더 가능하다.

상담을 마친 업체는 시설개선비를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간판, 진열대, 수납장, 조명, 도배, 바닥, 화장실 공사 등 영업활동에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광진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원할 시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매출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해결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0,000
    • +4.53%
    • 이더리움
    • 4,53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87%
    • 리플
    • 1,025
    • +7.44%
    • 솔라나
    • 309,000
    • +5.14%
    • 에이다
    • 809
    • +6.45%
    • 이오스
    • 774
    • +1.04%
    • 트론
    • 258
    • +3.61%
    • 스텔라루멘
    • 177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20.3%
    • 체인링크
    • 19,000
    • +0%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