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그룹 부동산전문회사인 교보리얼코는 이종태 전 교보생명 대체투자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종태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교보생명에 입사, 국내투자팀장, 변액자산운영팀장, 투자사업본부장, 대체투자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종태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회사의 업의 본질과 미래 이미지 재구축 및 조직문화 선진화를 도모해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 △PM, FM, LM, 환경에너지 등 기존 사업영역의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 △신규사업 진출 △성과관리 및 보상제도 개선을 통한 공정한 성과평가 및 정당한 보상을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동목표달성을 우선시 하자"고 전하며 "실패에서 배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보리얼코는 1979년 설립된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부동산 시설관리 및 자산관리, 임대차 및 매매 컨설팅, 투자자문, 건축관리 등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