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기술주 차익 시현 매물로 하락”

입력 2023-03-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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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추이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2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산업재 기업 이익 쇼크에 따른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와 기술주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28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9% 내린 3245, 선전 성분지수는 0.72% 내린 1만1564를 기록했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재 기업 이익 쇼크로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고, 강세를 이어오던 AI, 반도체 등 기술주에서도 차익 시현 매물이 나왔다”며 “다만, 사우디 아람코의 중국 석유·화학기업 투자에 따른 관련 업종 상승이 지수 낙폭을 상쇄했다. 정부 관광업 지원책에 따른 주류·화장품 등 면세 소비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는 27일(현지시각) 중국의 롱성석유화학 지분 10%를 36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국가 첨단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민간기업과 플랫폼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핵심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며, 글로벌 일류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 구축, 산업 인터넷 플랫폼 보완, 중소기업·전통산업 디지털화 촉진을 주문하는 등 첨단기술·디지털 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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