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군청 주변 벚나무가 밤사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6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등은 25일부터 내린 비가 26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은 26일 오전부터 밤사이, 경북 동해안은 밤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5~2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경기 남동부·충청권 내륙·남부지방·강원 영서 남부·강원 영동 5㎜ 내외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세종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창원 18도, 제주 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대기 중에 남아있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