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참여하는 ESG 북 캠페인인 ‘디. 라이브러리(D.Librar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라이브러리’ 캠페인은 딜로이트 영국의 성공적인 북 캠페인 ‘라이트벌브(Lightbulb List)’에 착안해 기획됐다.
다양한 분야의 국내 여성 전문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추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이 도서를 통해 여성리더들이 얻은 영감과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세계 여성의날을 기념해 론칭한 '디.라이브러리' 캠페인에는 UN 세계관광기구 STEP 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WTTC(세계여행관광협의회) 도영심 대사, IFC 한국 사무소의 류지연 대표, 미쉘 윈드롭(Michelle Winthrop)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동참했다.
총 8명의 여성리더들이 각자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ESG를 강화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도서를 추천했다.
각 분야의 여성 리더별 ESG 연계된 추천 도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다양한 통찰의 메시지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공식 홈페이지 '디.라이브러리' 코너에 소개된다.
니콜라 위어(Nicola Weir)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센터 파트너는 “향후에도 다양한 여성 리더들을 모시고 ESG에 대한 인식과 여성 리더십의 전문성을 조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