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직원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으로 ‘창의 행정’ 시동

입력 2023-03-08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동구의 강풀만화거리. (자료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의 강풀만화거리. (자료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혁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창의 행정을 위해 ‘직원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달 31일까지 직원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에 소소하지만 힘찬 변화를 이끌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 스스로가 업무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기 업무개선’을 주제로 한다. 개인뿐 아니라 3명 이내 소그룹도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제안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아이디어 채택은 예비심사,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올 6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그간 구내에서는 창의적인 직원 아이디어가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한 사례도 있었다. 2012년에는 ‘예술가-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만화 벽화 마을 만들기’ 아이디어를 통해 ‘강풀만화거리’를 준공하게 됐고, 이 거리는 구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14년에는 ‘천호지하보도를 이용한 문화갤러리 조성’ 아이디어로 지하보도 내 문화갤러리 쉼터가 조성됐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구는 올 하반기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창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한 랠리…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72,000
    • +0.7%
    • 이더리움
    • 3,51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1.22%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202,800
    • +4.59%
    • 에이다
    • 517
    • +6.38%
    • 이오스
    • 701
    • +0.14%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0.3%
    • 체인링크
    • 16,200
    • +6.44%
    • 샌드박스
    • 378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