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15.00포인트(0.62%) 상승한 2427.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 안팎까지 올랐으나, 장중 기관투자자가 매도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낮췄다.
외인 홀로 479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57억 원, 88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0.53%) 하락한 1315.6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1.4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29%), NAVER(-1.20%)는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2.29%), 삼성SDI(2.01%), 현대차(1.25%), 기아(3.32%)는 큰 폭 상승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금양(11.43%), SK이노베이션(6.93%), 팬오션(6.79%) 등이 강세를, 메리츠금융지주(-3.78%), 한화생명(-3.36%), 동원산업(-6.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41포인트(0.56%) 하락한 787.19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3276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639억 원, 2293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성일하이텍(24.13%), 새빗켐(13.83%), 메디톡스(11.44%), 제이오(11.11%), 삼천당제약(5.42%), 휴젤(5.27%) 등이 강세를, 루닛(7.13%), 데브시스터즈(-6.45%), 디어유(-6.08%), 케이엠더블유(-4.56%), 엘앤에프(-4.39%) 등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