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영업이익도 흑자전환

입력 2023-02-23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 3298억원…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스포츠 및 니트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기업 국동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국동은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3298억7667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45.9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0억3394만 원, 22억9552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완화 분위기 속에 기존 고객사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판매단가가 높은 제품 생산 확대 및 바이오 사업 정리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국동은 1967년 설립된 의류 OEM 기업으로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액티브 스포츠웨어, 니트류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파나틱스, 칼하트, 노스페이스, H&M, 나이키 등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골프웨어 및 스포츠웨어 전문기업 크리스에프앤씨가 국동의 지분 21.8%를 인수하며 기존의 적자를 기록하던 바이오 사업을 모두 정리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및 본업 성장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 역시 향후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4,000
    • -0.02%
    • 이더리움
    • 3,43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1.6%
    • 리플
    • 785
    • +0.77%
    • 솔라나
    • 198,600
    • +0.46%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703
    • +2.4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54%
    • 체인링크
    • 15,340
    • -0.97%
    • 샌드박스
    • 380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