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청라 한화꿈에그린'을 공급한다.
21일 한화건설은 오는 24일부터 송도지구 내 인천가톨릭대학교 인근에 ‘청라 한화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픈 한다고 밝혔다.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30층 아파트 10개 동, 근린생활시설 1개 동과 편의시설 2개 동으로 이루어진다. 공급세대는 ▲130㎡형 305세대, ▲131㎡형 144세대, ▲146㎡형 211세대, ▲147㎡형 140세대, ▲149㎡형 140세대, ▲162㎡형 116세대, ▲178㎡형 116세대 총 1172세대로 구성된다.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70만여㎡의 대규모 중앙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내에 축구장 2배 규모의 중앙그린커뮤니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중앙 커뮤니티는 대형 녹지공간, 친수공간,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호수공원과 별도로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 그린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중앙그린커뮤니티 안에는 대형 녹지공간(Dream Hill), 친수공간(수로)과 더불어 지상층 커뮤니티시설(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Kids Space 등)과 주민 편의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조경은 Ecorus Hill(Eco+Chorus+Hill)이라는 컨셉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조경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보석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 가로공원인 쥬얼리 파크(Jewelry Park)와 아름다운 조형연못 가운데 떠 있는 정적인 느낌의 휴게, 커뮤니티 공간인 브런치 아일랜드(Brunch Island), 배드민턴 코트 및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헬스 플라자(Health Plaza),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입주민들의 만남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아트 큐브(Art Cube) 등이 구성된다.
청라지구 공급 물량 중 가장 대규모 건설사가 짓는 한화꿈에그린은 가격 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청라 한화 꿈에그린’은 3.3㎡ 당 평균 1000만~1100만원 사이의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아울러 청라지구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청라, 송도, 영종)중에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예정),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청라지구는 전매제한이 1년이며, 내년 2월 11일까지 청라지구 내에서 신규분양을 받으면 양도세를 5년간 전액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