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초등생 실종 닷새째…경찰 공개수사 나서

입력 2023-02-15 09:10 수정 2023-02-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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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의 실종 기간이 닷새째 이어지며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춘천경찰서는 14일 춘천시 후평동에 사는 이 모(11) 양을 찾는다는 휴대전화 재난 문자를 춘천과 서울 송파구 일대 주민에게 발송했다.

이 양은 10일 밤 A양은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행 버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이후 소셜미디어 활동 등도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실종아동찾기센터에 이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양은 키 140㎝에 몸무게 35㎏가량에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하늘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다.

경찰은 도교육청, 인근 경찰 등과 공조를 통해 이 양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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