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강세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3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1000억 원을 넘기는 등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2시 14분 현재 농심은 전일 대비 7.36%(2만4500원) 오른 35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농심은 지난해 매출액은 3조1290억 원(전년 대비 +17.5%), 영업이익은 1121억 원(+5.7%)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1160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6.5% 늘어났다.
농심 측은 “해외사업성장 등에 따라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원부자재비 및 우송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며 “해외 종속기업 중 사업장 이전에 따른 보상금 수취로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이익·당기순이익이 15%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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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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