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정상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박성준 대신증권 IB부문 대표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가 뽑은 지난해 코스닥·코넥스 시장 최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됐다.
9일 한국거래소는 2022년 코스닥·코넥스 최우수 IB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스닥 우수 IB로는 미래에셋증권, 코넥스 우수 IB로는 신한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업공개(IPO) 주관업무에 대한 우수 IB 선정 및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우수 IB 선정 기준은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B 업무 수행 적정성 등이다.
기존에는 코스닥 부문, 코넥스 부문에서 각각 우수 IB를 뽑는 데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종합평가를 거쳐 코스닥·코넥스 시장을 아우르는 종합 최우수 IB를 선정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관 기관들의 노력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이 많이 탄생했다”며 “거래소는 금년에도 표준평가모델 도입, 글로벌 세그먼트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