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벤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민간운영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지역은 세종과 전북 2곳으로, 입교생 규모는 세종 청창사가 30명, 전북 청창사는 40명이다. 중진공은 창업 초기 청년 창업자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민간운영사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청창사는 지역별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격차·신산업 창업 분야 및 지역주력산업 등을 영위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중점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청창사는 2011년부터 운영 중이며,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와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국 18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6741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다.
청창사 출신 청년창업 가들은 최근 5년간 3조 6818억 원의 누적 매출 성과와 1만7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기 졸업생 899명을 배출했으며 매출액 2257억 원, 일자리 2729명 창출, 투자유치 223억 원 등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