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수 전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단장이 기술보증기금의 신임 전무이사에 15일 선임됐다.
이번에 새로이 선임된 김의수 전무이사는 1952년 충북 충주 출신으로 숭문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 듀크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23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세제실 관세협력과장, 산업관세과장, 재정경제부 DDA대책반 팀장,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지원국장,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관가에서는 그를 두고 세제, 관세, 국제금융 등을 두루 거친 경제 및 금융전문가로 평가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11년 4월 13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