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한국콜마에 2023년 국내 실내 마스크 해제 및 중국 리오프닝 수혜로 전 부문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5만8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4분기 매출액은 4781억 원, 영업이익은 274억 원을 예상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면서 “한국콜마의 강점인 선제품은 2~3분기 수주 호조, 크림 및 더마류 4분기 호조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돼 4분기 국내 법인 영업이익률은 연간 흐름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중국은 10~11월 전체적으로 소비 둔화 영향을 벗어나지 못한 부분과 12월 위드 코로나로 인한 감염자 급증으로 비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졌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무석 법인은 광군제 물량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예상하며 이에 따른 전년대비 적자 축소를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HK이노엔 부문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리오프닝 본격화로 컨디션 매출 회복 또한 긍정적”이라면서 “연우는 인수 이후 재고 폐기 영향이 다소 작용할 전망으로 4분기 4억 원 수준으로 일시적 부진을 예상한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