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중단'에 긴급회의 열고 "밀착 지원"

입력 2023-01-13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역협회는 온라인서비스 제공…코트라는 지사 대행 서비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지원기관,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중국의 단기 비자와 경유 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박준상 기자 jooooon@)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지원기관,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중국의 단기 비자와 경유 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박준상 기자 jooooon@)

정부가 중국의 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국내 기업의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관계 기관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밀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지원기관,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중국의 단기 비자와 경유 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선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지원기관이 비자 발급 제한으로 중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인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애로사항 접수 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중국 방문 제한에 따른 애로사항 접수에 나섰다. 온라인상담회 서비스도 제공해 국내 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코트라는 차이나 무역 지원 데스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중국 현지무역관으로 대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종별 협단체는 관련 기업과 소통을 늘리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수출 지원기관의 지원 기능을 알리고 협조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중국이 한국과 가장 큰 규모로 교역을 유지하는 중요 무역대상국인 만큼 업계와 긴밀히 소통 관계를 유지하고 중국의 단기 비자 제한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 수출지원기관, 수출업종별 협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 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1: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06,000
    • +8.43%
    • 이더리움
    • 4,659,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641,000
    • +2.15%
    • 리플
    • 850
    • +1.92%
    • 솔라나
    • 305,500
    • +3.77%
    • 에이다
    • 821
    • -2.15%
    • 이오스
    • 807
    • -0.98%
    • 트론
    • 236
    • +2.16%
    • 스텔라루멘
    • 160
    • +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0.63%
    • 체인링크
    • 20,660
    • +1.77%
    • 샌드박스
    • 425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