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그룹, 한국 투자 본격화…‘인스파이어코리아’ 설립

입력 2023-01-12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우드발라위 인스파이어그룹 회장 (사진=박상인 기자)
▲사우드발라위 인스파이어그룹 회장 (사진=박상인 기자)

글로벌 투자회사 인스파이어그룹이 본격적 한국 투자를 위해 ‘인스파이어코리아’를 12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코리아는 이날 오전 서울 공군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드발라위(Soud Ba'alawy) 인스파이어그룹 회장을 비롯해 서청원 한중친선협회 회장, 정대철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이사장,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인스파이어 그룹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회사로 전 세계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사우드발라위 인스파이어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인스파이어코리아의 출범을 통해 한국 투자를 활성화하고 오랜 협력관계를 다져나가고 싶다”면서 “한국과 UAE간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라위 회장은 인스파이어그룹의 총괄회장 겸 창립자로서, 두바이 국부펀드 운용사인 두바이그룹 회장(2000~2010년), 누르투자그룹지주회사 집행위원장(2007~2017년)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대표이사로 선임된 신영숙 대표이사는 “인스파이어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방침에 따라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진행 관리하고 이를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영숙 대표는 제조유통사 ‘진스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52,000
    • -0.28%
    • 이더리움
    • 3,458,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49%
    • 리플
    • 796
    • +1.92%
    • 솔라나
    • 196,700
    • -0.3%
    • 에이다
    • 473
    • -0.21%
    • 이오스
    • 694
    • +0%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46%
    • 체인링크
    • 15,120
    • -0.59%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