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 출처=네이버 금융)
테슬라가 소폭 반등했다.
6일(현지 시간)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47% 상승한 113.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들어 테슬라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이날 소폭 상승했다.
테슬라는 판매 부진을 가격 인하로 돌파하려는 모양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중국에서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 판매 가격을 6~13.5% 할인한다고 보도했다.
반면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는 16.98% 오른 84.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CNBC는 “빈슨 맥마흔이 이사회로 복귀하고 회사가 전략적 움직임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급등했다”며 “맥마흔은 성추행 조사로 작년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대주주로 남아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