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 "중소ㆍ스타트업 디지털 시장 개척 지원"

입력 2023-01-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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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한 중소·스타트업 전시관을 방문해 시장 개척 지원 의지를 전했다.

6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CES에 참석한 박 차관은 국내 디지털 중소·스타트업 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CES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 등과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 차관은 글로벌 디지털 전환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선도 기업들의 최신 기술․서비스 및 비즈니스 전략 등을 조망하기 위해 CES에 참석하고 있다.

첫 날에는 현대․기아벤처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관, 대학관(서울대․포항공대) 등을 방문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많은 중소·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등 디지털 혁신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사업성과도 확인했다.

후에는 닷(Dot), 크리모(Creamo), 이모티브(eMotiv), 헬스리안(Healthrian), 피앤씨솔루션(P&C Solution) 등으로부터 디지털 중소·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정책 건의사항과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최근 경제위기로 디지털 중소·스타트업의 투자여건이 위축됨에 따라 경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털 혁신기술 기반의 중소·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점을 들어 술개발, 사업화, 스케일업 및 해외진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신속한 이행을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중소․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 환경 속에서도 디지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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