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위탁생산(CMO)의 가치 회복에서 반등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목표 주가로 7만1000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트레이딩 바이(단기 매매)다.
3일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833억 원(-3.8%), 1189억 원(-38.4%, OPM 24.6%)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대비 실적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 반등의 기회는 코로나19 백신이 아닌 CMO에서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기업가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CMO 가치가 코로나19 백신 위주 생산으로 훼손됐다”며 “이르면 상반기 중 일반 백신 CMO 계약 확보 시 CMO 가치 회복 및 향후 백신 공장 증설 시 가치 선반영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팩의 2023년 중 3상 진입 시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