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생태계 살린다…일자리 매칭 등 '잡테크 페어' 개최

입력 2022-1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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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 성과 공유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또 하나의 행사가 진행된다. 원전업계의 일자리 활력을 돕고,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등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2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 잡테크 페어(Job-Tech Fair)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감 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관련 중소, 중견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등 고용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은 원전 산업, 인력 지원을 통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미래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부 사업이다. 산업부가 주도하며 예산만 내년 기준 89억 원에 달한다. 원전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을 육성하며 SMR생태계 지원이 핵심 내용이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는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가 진행된다. 우수 참여 기업의 성과 발표도 진행됐으며, 원전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도 이뤄진다. 설명회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가해 원전 기업에 도움이 될만한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원전 중소, 중견기업 12개 사가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총 230명이 넘는 규모의 인재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원자력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경진대회에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을 위한 지역 수용성 확보방안 프레젠테이션을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설명한다.

문상민 원전산업정책과장은 "국내 원전이 세계로 재도약하기 위해선 우수한 인력 발굴이 핵심"이라며 원전 산업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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