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문가들은 21일 코스피가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이날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반발 매수가 유입될 전망이다.
미국 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대부분의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나아가 미 증시가 장중 약세를 보인 원인도 테슬라 등 일부 종목군에 의한 것일 뿐 에너지, 산업재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등이 견고한 모습을 보인 점 또한 투자 심리 개선요인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20일 코스피는 장중 일본은행(BOJ)의 여파로 엔화 급등, 일본 국채금리 급등에 일시적으로 낙폭을 확대했으나, 이후 만회하며 마감했다.
21일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반등과 낙폭과대 인식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기술적으로도 코스피, 코스닥 모두 단기수급선인 60일선에 도달했기 때문에 코스피 기준 2330선 지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