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수익개선+자산가치 부각-굿모닝신한證

입력 2009-04-13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음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한 2814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194억원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2월 전제품에 걸쳐 단행된 가격인상효과와 이에 따른 가수요 발생, 매출 증대를 통해 고환율과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원부재료 가격인상에 따른 원가부담이 상당 부분 상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부동산 개발로 인해 최소 4550억원에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유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유 애널리스트는 “현재 세부적인 개발계획이 밝혀지지 않아 부지개발의 잠재적 차익 규모를 추정하기는 시기적으로 이른감이 있다”면서도 “부동산 개발차익은 최소 45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오비맥주 인수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주류종합회사로의 도약을 하려는 의지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유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가격인상효과와 원가 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주류종합회사로서의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아울러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 개발 본격화로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현행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99,000
    • +3.69%
    • 이더리움
    • 4,547,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7.08%
    • 리플
    • 1,007
    • +7.59%
    • 솔라나
    • 315,100
    • +7.25%
    • 에이다
    • 821
    • +8.45%
    • 이오스
    • 786
    • +2.75%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8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9.39%
    • 체인링크
    • 19,180
    • +1.05%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