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R&D 강화 통해 '산업대전환' 발판 마련…조직개편 단행

입력 2022-12-19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1월 1일 자로 개편…전윤종 원장 "국가 산업 기술 경쟁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이 지난 9월 26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뿌리산업 R&D 성과교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IT)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이 지난 9월 26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뿌리산업 R&D 성과교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I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가 정부의 정책인 연구·개발(R&D) 강화 등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대전환 발판 마련에 나섰다.

19일 KEIT는 "첨단 전략산업 육성 등 핵심기능 강화와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은 △정부의 R&D 정책 이행을 위한 추동력 확보 △중장기 경영목표의 효과적 달성을 위한 핵심기능 강화 △산업기술R&D를 통한 산업대전환 주도를 위한 발판 마련 등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기술혁신본부는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과 과제기획 업무 등 산업기술 R&D 기획 기능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도입으로 경영업무의 효율화를 높이기로 했다.

혁신성장공급망본부는 새로 재편된다. R&D 사업의 전주기적인 관리와 총괄 기능을 일원화하고 기존 소부장 산업의 정책기능 효율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전략산업본부는 주력산업단, 첨단산업단, 융합산업단의 3단 체제로 확대하고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제조, 서비스 융합 R&D 지원 기능 등을 강화했다.

국정과제인 도전·혁신형 R&D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담 부서도 신설했다. 또 원내 기업 성장 지원 업무를 일원화해 중소, 중견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기능을 재편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해 전윤종 KEIT 원장은 "KEIT가 산업대전환을 선도하고 정부의 중점 추진 정책인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해 국가 산업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제 역할을 다하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80,000
    • +0.12%
    • 이더리움
    • 3,521,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1.05%
    • 리플
    • 784
    • -0.25%
    • 솔라나
    • 196,000
    • +1.66%
    • 에이다
    • 508
    • +4.96%
    • 이오스
    • 691
    • -1.43%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5,700
    • +2.35%
    • 샌드박스
    • 37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