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서울역점 수산매장에서 갈치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상품 균질화 작업인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첫 번째 품목으로 갈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 강성현 대표가 직접 챙긴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는 산지 포구별 선별기준과 포장 방식 등을 통일해 유통방식을 개선해 상품을 균질화하는 작업이다.
산지에서 매장까지의 배송 과정 간 내부온도 변화 및 상·하차 횟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콜드 체인의 개선사항을 발견해, 산지에서부터 냉장배송 차량에 갈치를 실어 그대로 선박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콜드체인을 더욱 보강했다.
이렇게 유통과정을 개선해 품질을 높인 갈치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입고해 판매한 결과, 11월 한 달간의 갈치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신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을 개선한 제주 갈치 10톤을 준비해 이달 14일까지 ‘제주 갈치(특대·350g 내외·마리)’를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