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터메큘러 시의 ‘터메큘러 꽃동네 피정센터(사진)’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70대의 한국인이며 사망자 등 피해자도 모두 4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한국인이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이날 오후 7시 23분경 피정센터에서 한 남성이 아내에게 총을 쏘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피해자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피해를 당한 정황으로 미뤄 용의자가 시설 내부를 돌아다니며 난사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피해자들과의 언어소통 문제로 피해자 신원, 정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