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최근 5개년 매출 성장 추이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세방전지에 대해 2023년엔 올해 대비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목표주가는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각각 신규 제시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방전지의 자회사 셋방리튬배터리 광주 공장 가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3분기 130억 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면서 “향후 5~6년 안에 리튬배터리사업에서 본업 이상의 매출액을 발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본업인 차량용 축전지 사업의 수익성이 매우 높아 신사업의 성장성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OEM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사업 확장도 용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세방리튬배터리는 가동 초기 적자 발생이 불가피 하지만 내년엔 가동률 상승으로 손익분기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