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후크 엔터와 분쟁에도 본업 집중…'집사부일체2' 예정대로 합류

입력 2022-11-23 1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승기.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는 가운데 묵묵히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SBS 관계자는 “‘집사부일체2’는 계획된 일정대로 준비 중”이라며 “이승기도 함께한다. 첫 녹화일과 방송일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1일 이승기가 2004년부터 137곡을 발표하고 2009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음원으로 96억원을 벌어들였으나 정작 수익은 0원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음원 수익 정산 관련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

이에 대해 권진영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제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하지만 이날 디스패치가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야. 내 남은 인생을 그 XX를 죽이는 데 쓸 거야”라는 등 권 대표의 발언이 담긴 녹취를 공개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승기는 곧 재개될 ‘집사부일체2’ 첫 녹화에 예정대로 참석하는 등 묵묵히 본업을 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남양주 한 사찰에서 촬영 중인 영화 ‘대가족’에 자진 삭발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2004년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해 17년간 가수 및 배우, 예능인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5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했다. 하지만 약 한 달 만에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9,000
    • +3.33%
    • 이더리움
    • 4,556,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6.42%
    • 리플
    • 1,012
    • +6.64%
    • 솔라나
    • 312,100
    • +5.98%
    • 에이다
    • 824
    • +8.14%
    • 이오스
    • 791
    • +2.2%
    • 트론
    • 259
    • +2.37%
    • 스텔라루멘
    • 18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8.69%
    • 체인링크
    • 19,230
    • +0.68%
    • 샌드박스
    • 408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