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0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신사업 준비와 기존작 고도화 모두 순항 중 이라면서 목표주가는 5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더블유게임즈는 연결수익 1600억 원, 영업이익 479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환율 상승으로 매출의 수혜가 있었고, 코로나19이후 매출 안정화 막바지에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지난해 선제적으로 집행됐던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안정화 추세”라면서 “영업외에선 소송에 대한 충당금이 920억 원 추가로 인식됐고, 향후 추가적 비용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강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최근까지 ᄌᆞᆺ 개발 슬롯 콘텐츠 총 10종의 인증 획득을 완료해 ‘I-Gaming’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B2C 사업을 위한 M&A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기존 소셜카지노의 결제액 하향 안정화가 둔화되고 캐주얼 장르에서 사용되던 메타 콘텐츠를 소셜가지노에 도입해 성장을 만들어 낸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