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
오강호·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2022년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주가 흐름을 기록 중”이라며 “IT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 전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연구팀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연구팀은 “다만 제품 특성상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며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는 확실하다”며 “전장 기능 확대 → 탑재 제품 수 증가 → 리드프레임 수요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증설 효과도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4분기 증설 완료를 기준으로 2023년 순차적으로 설비 투자 가동이 확대될 전망이고 증설 완료시 매출액 기준 약 1000억~1500억 원 수준의 Capa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