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5주년 기념 기후변화 체감형 전시회

입력 2022-11-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 곰곰이 보다'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환경)
▲'1.5℃ 곰곰이 보다'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환경)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관람객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7일부터 인천 서구 '생생채움' 전시실에서 개관 15주년 기념 체감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주제 '1.5℃ 곰곰이 보다'와 생물자원관의 주요 전시 포스터를 증강 현실로 재현한 '에이알 아카이빙(AR Archiving)'으로 구성된다.

특히 '1.5℃ 곰곰이 보다'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상호반응형 매체 등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해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감소 등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에이알 아카이빙'은 그간 생물자원관이 진행했던 총 48회의 기획전과 특별전 중에서 관람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어둠을 깨는 동물의 세계 △생물자원 전문가를 만나다 △꽃이 꼬시다 등 주요 전시 포스터를 증강현실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변대용, 이상욱 현대미술작가와 협업해 로비에 전시 주제와 관련된 현대미술 작품을 설치, 관람객에게 생명과학 분야 전시를 다채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재화 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그간의 생물 분야 전시에 대한 발자취가 관람객에게 공유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0,000
    • +3.47%
    • 이더리움
    • 4,55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6.98%
    • 리플
    • 1,005
    • +7.37%
    • 솔라나
    • 312,200
    • +6.48%
    • 에이다
    • 822
    • +8.59%
    • 이오스
    • 789
    • +2.73%
    • 트론
    • 257
    • +1.9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9.59%
    • 체인링크
    • 19,270
    • +1.53%
    • 샌드박스
    • 408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