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세네갈 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입력 2022-11-04 13:06 수정 2022-11-04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국 양식업 분야 협력 확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파파 사냐 음바예(Papa Sagna Mbaye)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하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파파 사냐 음바예(Papa Sagna Mbaye)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하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2022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석차 방한 중인 파파 사냐 음바예(Papa Sagna Mbaye)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장관과 만나 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의지를 설명하고 세네갈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올해 한-세네갈 수교 60주년과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의 해양수산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음바예 장관이 방한 중에 방문한 국제 해양도시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박람회 유치를 위해 세네갈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 정부가 수산인프라, 선원교육, 어항개발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우리나라 참치가공공장이 세네갈에 진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온 점을 상호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모두에서 교류가 확대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2011년 동원산업은 세네갈 국영기업(SNCDS)을 인수해 참치가공공장 SCASA 설립을 한 바 있다.

또 양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사업과 세네갈 4개 지역 어항개발 타당성 조사사업의 성공적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파파 사냐 음바예 장관은 우리나라의 선진 양식기술과 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한 기간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했다.

해수부는 세네갈 정부가 양식산업을 국가과제로 추진 중으로 향후 양국의 양식업 분야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87,000
    • -3.34%
    • 이더리움
    • 4,44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4.74%
    • 리플
    • 1,101
    • +10.21%
    • 솔라나
    • 304,600
    • -1.46%
    • 에이다
    • 791
    • -4.81%
    • 이오스
    • 772
    • -3.02%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87
    • +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0.54%
    • 체인링크
    • 18,800
    • -4.33%
    • 샌드박스
    • 392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