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획득…“재활용 비율 97%”

입력 2022-1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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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에서 발생한 연소재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환경기획실장(왼쪽)과 박재욱 금호석유화학 에너지공장장(오른쪽)이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환경기획실장(왼쪽)과 박재욱 금호석유화학 에너지공장장(오른쪽)이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여수 제2에너지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 전문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사업장별 폐기물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순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금호석유화학 여수 제2에너지는 지난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총 9만8315톤 중 9만5836톤을 재활용하며 재활용률 97%를 달성했다. 주로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는 방법이 사용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나머지 9개 사업장에서도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환경기획실장은 “금호석유화학은 폐기물 저감 계획을 바탕으로 순환경제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향후 전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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