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시청에서 박성식 울산경찰청장(왼쪽부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김두겸 울산시장,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아동 교통안전 강화사업 업무 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람코 코리아)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가 울산시 스쿨존 내 교통안전 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박성주 울산시경찰청장,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프로그램은 아람코 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울산시,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속도 제한 표지판 설치, 옐로 카펫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가상현실(VR) 교육 운영 등이다. 사업비 5억3700만 원은 아람코 코리아가 후원하며, 사업은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한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람코 코리아가 스쿨존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함께 해주고 계신 파트너 기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뜻깊은 프로그램에 아람코 코리아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산의 미래인 아동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