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카카오T의 경쟁사 가맹택시 배차 배제 의혹 조사

입력 2022-10-19 2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T벤티 차량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벤티 차량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의 경쟁사 가맹 택시 차별 조치 의혹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는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 등을 인용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우티·타다 등 경쟁사 가맹 택시에 콜(승객 호출)을 주지 않는 등 서비스 이용을 차단했다는 의혹을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같은 내용을 지난해 9월 공정위에 신고 접수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택시 호출 중개 서비스 시장 점유율이 80% 이상인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쟁사 가맹 택시에 자사 중개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및 불공정 거래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카카오T블루)에 콜을 몰아준 혐의에 대해서도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4,000
    • +0.3%
    • 이더리움
    • 3,474,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46%
    • 리플
    • 801
    • +2.96%
    • 솔라나
    • 198,400
    • +2.22%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2.09%
    • 체인링크
    • 15,230
    • +1.13%
    • 샌드박스
    • 378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