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출격한 ‘전국노래자랑’, 첫방부터 터졌다…시청률 9.2%로 ‘껑충’

입력 2022-10-17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코미디언 김신영이 진행에 나선 KBS1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경기 하남시 편 시청률은 9.2%로 집계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수도권 시청률은 7.9%로, 지난주 전국과 평균 시청률이 각각 7.3%, 6.1%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앞서 ‘전국노래자랑’은 고(故) 송해가 MC를 맡았던 시절에는 10%대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지만, 고인이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우는 날이 많았던 올 상반기에는 4~5%대에 머물렀다. 김신영이 새 MC로 출격한 뒤에는 시청률이 단숨에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하남시 편은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데뷔 방송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검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김신영은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올린 뒤 “앞으로 전국 팔도 방방곡곡 여러분을 만날 일요일의 막내딸”이라며 관객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을 힘차게 외쳤다. 김신영은 양희은과 함께 ‘행복한 나라로’ 무대를 선보이며, 감정이 북받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신영은 “원래 찔찔보가 아니다. 어렸을 때, 힘들었을 때 불렀던, 혹은 같이 들었던 노래를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에서 함께 부르게 돼서 벅차오른다. 나도 모르게 울게 되더라”며 “정말 새싹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사랑의 자양분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김신영의 고향인 대구 달서구 편이 전파를 탄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10,000
    • +0.27%
    • 이더리움
    • 3,42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6,600
    • +2.35%
    • 리플
    • 809
    • +4.12%
    • 솔라나
    • 197,600
    • +0.05%
    • 에이다
    • 478
    • +1.7%
    • 이오스
    • 703
    • +3.0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2.48%
    • 체인링크
    • 15,170
    • -1.11%
    • 샌드박스
    • 385
    • +7.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