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은행권 수신상품 금리가 출렁이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는 목돈을 짧게 굴리고 예적금 상품을 갈아타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토스뱅크의 6개월 만기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은 금리 인상기에 짧은 기간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5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출시한 키워봐요 적금 4개월에 57만3000좌를 돌파했다. 출시 당시 금리가 연 3.0%였지만, 금리 인상기를 맞아 이달부터 연 4.0%로 금리를 올렸다.
키워봐요 적금은 만기가 6개월로 단타로 투자하기 적당하다. 납입한도는 월 최대 100만 원이며, 매주 1000원부터 2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키워봐요 적금은 가입 시 동물의 알이 지급되며 다음 날 알이 부화되면서 동물을 확인할 수 있다. 동물은 유령, 거북이, 문어, 망아지 네 종으로 랜덤 지급된다. 매주 적금 자동이체 달성하면 동물들이 자라고 최종 만기 시 전설의 동물로 진화한다.
키워봐요 적금은 가입 시 계좌별명을 지을 수 있어 나만의 동물 친구의 이름을 설정하거나 적금의 목표를 설정해 보다 꾸준히 저금할 수 있도록 했다. ‘친구와 함께 키우기’ 기능을 통해 서로의 동물이 자라는 모습을 확인하며 저축 과정을 서로 응원할 수 있다. 친구 초대는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가입 기간 동안 최대 2회의 긴급출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단, 최소 1만 원 이상의 잔액이 있어야만 가능하며,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연 1%의 금리를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가장 나중에 입금된 금액부터 출금되도록 해 고객이 받는 이자를 최대한 보전하는 등 고객 친화적으로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긴 시간 인내하며 목돈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보다 즐거운 금융 경험으로 바꾸어 보고자 귀여운 동물을 돈과 함께 키우는 콘셉트를 적금상품에 적용하게 됐다”라며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즐겁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금융을 실현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