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연합뉴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말 국회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고의로 지연시키는 게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인들 앞에선 그분들 손을 잡고 뒤에서 법안을 지연시키고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중기부의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한 의지에 대한 지적에도 "(의지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또 "최근 위헌 소지가 해소된 문구들에 대한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며 "추가로 검토 후 이르면 10월 말이나 11월 초 국회의원들과 관련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