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4분기부터 구조적 증익 구간 진입”

입력 2022-10-04 07:28 수정 2022-10-04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5만 원 제시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4분기부터 구조적 증익구간에 진입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 원을 제시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3분기 매출액 1조169억 원(-8.3% YoY), 영업이익 207억 원(-58.8%, OPM 2.0%), 순이익 144억 원(-63.8%)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발 소비 침체에 대규모 구조조정(마몽드 중국 직영점 전면 철수 등)이 더해지겠다”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4분기부터 구조적 증익 구간에 진입한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채널은 운영이 효율화된다”며 “중국은 오프라인 매장 축소, 국내는 온라인 집중 전략이 주효하다”라고 분석했다.

또 하 연구원은 “제품은 럭셔리 위주로 재편된다”며 “설화수 증가(매출 비중 2021년 44%, 2022년 45%, 2023년 47%, 한·중 합산 매출 기준)가 고가 비중을 확대, 라네즈(2023년 +20.2%) 호조로 저가 부진을 상쇄하겠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면세 객수 반등, 중국 시장 회복 및 부양 정책 등 투자 모멘텀 또한 강화되고 있다”며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696,000
    • -2.06%
    • 이더리움
    • 4,402,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4.32%
    • 리플
    • 1,134
    • +15.13%
    • 솔라나
    • 303,000
    • -0.82%
    • 에이다
    • 845
    • +2.67%
    • 이오스
    • 800
    • +1.78%
    • 트론
    • 253
    • -0.78%
    • 스텔라루멘
    • 190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0.54%
    • 체인링크
    • 18,760
    • -2.04%
    • 샌드박스
    • 392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