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다음 달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인터넷 홈페이지(flyairbusan.com)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개편된 홈페이지의 첫 화면을 에어부산 CI 색상인 블루 톤으로 꾸미고 힘차게 날갯짓하는 갈매기의 모습을 담아 부산 바다와 하늘의 느낌을 동시에 살렸으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29일부로 시작된 '3050 셔틀서비스'를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예약화면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해 고객들이 더욱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기존의 예약서비스 기능을 보완했다는 점"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타 항공사와 비교해 인터넷 예약 절차가 더욱 빠르고 간편해져,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에어부산은 홈페이지 개편과 동시에 항공사 최초로 항공기 탑승 체험서비스를 선보인다.
조종실, 승무원 기내서비스 준비공간 등 평소 일반인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기내 공간을 홈페이지상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테마 별 부산여행정보 메뉴를 신설, PIFF광장, 자갈치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달맞이공원, 동백섬, 동래온천 등 부산의 주요 여행지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