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독스 이미지.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컴독스‘는 패키지SW 구입 방식이 아닌 구독형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만큼만 결제하면 PC와 모바일, 웹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신 버전의 한글 및 오피스SW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가입자는 모바일과 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웹 기반 문서 편집 서비스인 웹한글과 웹오피스의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로그인을 통해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다. 문서 공동 편집 기능, 설문 서비스 ’한폼‘, 저장 공간 등을 제공한다.
PC용 라이센스는 최대 5대의 PC에 윈도우용 한글 및 한컴오피스와 macOS용 한글을 설치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문서 뷰어 및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김병기 한컴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한컴독스 외에도 연내에 신규 서비스들을 출시하여 올해는 B2C 시장 확대를 본격화 할 예정”이며 “최근 공공의 클라우드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공공시장의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