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여성인권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와 후원 약정을 맺고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더페이스샵은 지난 2006년부터 4년 연속 한국여성의전화의 인권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국내에 6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은 수익금의 일부와 물품 기부를 통해 여성폭력 추방운동과 여성의 경제적 권리 확보운동, 교육사업, 국제연대, 가정폭력상담센터 및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공신력 있는 여성인권단체 후원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연간 환경보호 캠페인인 '세이브 네이처(Save Nature)'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