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안 끝났다”...파우치, 바이든에 일침

입력 2022-09-21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4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4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팬데믹이 끝났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CNN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19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대담에서 ”지금 훨씬 나아졌지만 ‘바이러스와 함께 살 수 있다’고 말하기 위해 필요한 지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염 강도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하루 400명가량이 사망하고 있다”며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력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코로나19를 박멸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팬데믹은 끝났다”고 말했다. 이후 백악관은 정부의 바이러스 대응 정책이 변한 건 아니라며 공중보건 비상계획을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수습에 나섰다.

파우치 소장은 진화하는 변이에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는가에 팬데믹 종식 여부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47,000
    • -2.4%
    • 이더리움
    • 4,318,000
    • -5.76%
    • 비트코인 캐시
    • 589,500
    • -5.45%
    • 리플
    • 1,137
    • +14.85%
    • 솔라나
    • 293,600
    • -5.75%
    • 에이다
    • 832
    • +2.21%
    • 이오스
    • 788
    • -0.13%
    • 트론
    • 252
    • -1.18%
    • 스텔라루멘
    • 187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2.38%
    • 체인링크
    • 18,320
    • -5.03%
    • 샌드박스
    • 385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