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15일 허니제이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라며 “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한다.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라고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니제이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로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