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질병관리청)
추석 연휴로 휴일효과가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만 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만6736명, 해외유입은 202명이다. 전주 월요일인 7일(3만7648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553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늘었으나, 신규 사망자가 22명에 그쳤다. 병상 가동률은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32.9%, 준중증환자 병상은 41.8%,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8.9%의 가동률을 각각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34만3341명까지 줄었다.
한편,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7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81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