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러다 나라 망해…尹, 추석에 이재명 만나야”

입력 2022-09-08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며 “대통령이 바로 가셔야 국민이 살고 나라가 흥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 전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은 정치권을 향해 편이 갈려 싸움질 전쟁하다 끝날 거라 진단했다”며 “이 전쟁을 종식할 수 있는 분은 대통령 한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지난번 폭우에 혼쭐나고 이번 폭우 대비하듯 국민이 바라는 협치를 위해 내일 아침 약식회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담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 추석 기간에 영수회담을 하셔서 풀어나가는 모습 보이시면 제일 좋은 추석 밥상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영수회담에서 혐의사실 퉁 치자는 게 아니고 쌍 특검을 하든 방법을 모색하고 경제 물가로 여야 영수회담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박 전 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께서 태풍 힌남노 대비 진두지휘를 잘 하셨다”며 “국민은 이런 모습을 원한다. 지금이라도 경제 물가 태풍도, 그리고 야당과의 협치, 국민 통합 등 다른 국정도 꼭 이렇게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0,000
    • +0.35%
    • 이더리움
    • 3,432,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58,900
    • +1.91%
    • 리플
    • 804
    • +2.81%
    • 솔라나
    • 197,200
    • +0.31%
    • 에이다
    • 475
    • +1.28%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93%
    • 체인링크
    • 15,180
    • -0.91%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