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구속’ 이규현 코치, 과거 뺑소니 사망 사건 수면 위로

입력 2022-09-08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EBS ‘어머니’ 캡처
▲출처=EBS ‘어머니’ 캡처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코치가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그가 과거 음주운전을 했던 전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코치는 2005년 9월께 서울 보문동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50대 행인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뒤 뺑소니를 저질러 물의를 일으켰다.

또 2016년에는 제자에게 과도한 신체접촉을 하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그는 2016년 9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끝난 후 심판의 채점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중 당시 미성년자였던 제자의 허리를 감싸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해 공분을 샀다.

한편 전날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이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그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는 올해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의 기소에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6월 17일 같은 혐의로 이 코치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동부지검을 거쳐 7월 사건을 이송받은 남양주지청은 수사를 이어가다가 약 두 달 만에 이 코치를 구속기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5,000
    • -0.31%
    • 이더리움
    • 3,491,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0.82%
    • 리플
    • 781
    • -0.51%
    • 솔라나
    • 194,400
    • +1.41%
    • 에이다
    • 503
    • +5.67%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2
    • -1.4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0.38%
    • 체인링크
    • 15,340
    • +0.13%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