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전국 편의점 등에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한국정보통신과 KG이니시스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12% 이상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KG이니시스도 11% 전후로 오른 1만45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데일리는 이날 현대카드와 애플이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동시에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현대카드는 늦어도 11월까지 시스템 및 NFC 사용 가능 단말기를 개발하고 12월부터 애플페이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